시간과 소리에 대한 생각을 풀어두는 곳입니다.
애초에 지금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일 수 있었던, 우리 앞에 놓인 상황과 사물의 이상한 가능성을 상상하는건 비단 예술가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주목 받을 만한 면모가 있거나, 사로잡힐만한 구석이 있으면 그게 무엇이 되었든간에 곧바로 자본 가치와 힘의 논리에 따라 일렬종대 된다는 점은 문제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상한걸 욕망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나는 우리의 투쟁에서 다른걸 원하는 마음과 그것의 생산이 관건이기를 바랍니다.
Non-monotonic logic of Geofiction
[[리뷰] htrb_철학적, 가공 by lo wie](https://boryeon.notion.site/htrb_-by-lo-wie-adb9c35d71134cdaa63e81ac029500d8)
[번역] “귀납적 정신의 세 가지 악몽”, 레자 네가레스타니